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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PACE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갤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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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댄 첫번째 들판



최경선


Date. 2022. 07. 20 - 2022. 10. 03
Admission. Free

ARTIST NOTE

물이 흐르는 땅은 생명이 깃들고 날로 푸르러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공감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닿으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
저는 ‘물’을 소재로 삶의 생동, 슬픔, 치유를 그림에 꾸준하게 담아 왔습니다. 이번 <물 댄 첫번째 들판>도 ‘물’이라는 모티브에서 이전 작품들과 신작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신작은 다양한 필치로 자연에서 발견한 리듬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존재적 유일성과 가능성의 의미를 지닌 ‘첫번째 들판’은 아이를 상징합니다. 아이는 우리 세상이 잘 가꾸어야 할 새 터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년기를 통과하면서 얻은 다양한 형태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도 가끔은 내 안 깊숙한 곳에 있는 아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첫 번째 들판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가 최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