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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PACE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갤러리로
국내 외 중견, 신인 작가들의 인스프리에이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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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시선



    나광호, 문숙희, 방인희, 장양희, 정명국 


    Date. 2024. 04. 04 - 2024. 06. 25
    Admission. Free

    ARTIST NOTE

    더스테이힐링파크 아트스페이스는 현대미술이 다양한 장르와 매체로 무한 확장되는 이 시대에, 가장 전통적인 매체인 평면조형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작가의 시선>展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이들은 각자 마주하고 있는 일상과 현실에 대한 깊은 사유와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회화와 판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늘 색다른 시도를 하는 나광호  작가는 대가들의 명작을 모방한 아이들의 그림을 작품 안에 끌어들여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선보인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술과 장난, 가치의 높음과 낮음, 중심과 주변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위대한 작품이 갖는 절대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문숙희  작가는 생명의 연속성을 꽃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스캐너를 통과한 재현, 회화의 공정과 실크스크린이라는 판화 기법 등 복제 수단과 손맛이 가능한 작업의 공존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작업을 통해 새로운 미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방인희  작가는 디지털콜라주와 전통적인 판화기법을 함께 사용하여 옷과 기억을 병치시킨 이미지를 통해 여성의 삶과 욕망을 ‘기록’한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디지털 에칭(Digital Etching)’을 통해 송진 가루를 올려 부식하는 전통적인 부식방법과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공기를 떠도는 입자들은 어떠한 기억이거나 냄새가 되고 옷 이미지와 어우러져 작가의 기억 속 한 페이지로 각인된다.

    장양희  작가는 인간이 실존 상황에서 갖게 되는 근원적인 정서를 인간의 형상을 통하여 표현한다. 최근에는 ‘새김’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타자의 흔적으로 이루어진 존재인 인간을 그려내 공허, 고독의 정서를 나타낸다. 실체가 없는 듯한 속이 텅 빈 모습의 인물에서 실존의 불안과 공허함, 무상함이 느껴지며, 또한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된 고립된 존재로 인물을 표현함으로써 고독의 정서가 드러난다.

    정명국  작가는 오늘날 현대인의 욕망과 결핍을 상징하는 자동차라는 대상을 소재로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왔다. 주로 흑연을 사용한 프로타주(Frottage)기법으로 반복적으로 문질러 이야기를 기록하듯 작업을 하여 붓과 잉크가 만들 수 없는 금속적인 독특한 색감을 보여준다. 또다른 방식으로 볼펜의 불규칙한 선을 사용해서 상징적 형태를 담아내기도 한다.

    이들 작가는 각자의 감성과 미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법에 따라 다채롭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평면미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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